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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Sandra를 만나다

Sandra Reyes Coronilla가 어떻게 역경을 이겨내고 산악 자전거에 대한 열정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처음 산악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 했던 곳은 70km의 코스로 다양한 지형이 섞여 있었습니다. 첫 30km는 포장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였지만 나머지는 오프로드로 비록 아주 테크니컬한 지형은 아니었지만 긴 거리와 약간의 거친 지형이 섞여 라이딩을 조금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길었던 첫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그 속도감이 두려웠음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더 길게 라이딩 할수록 보다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달리는 속도는 점점 증가해 갑자기 도랑에 부딪히면서 자전거에서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곧바로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지만 다행히 저는 도움을 받아 앰뷸런스로 옮겨졌습니다.

그 때의 낙차 사고로 눈에 멍이 들었고 눈썹 주변이 조금 찢어져서 3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 처리가 끝난 후에 저는 다시 자전거에 올라 남은 경로를 끝마쳤습니다. 비록 제가 약간은 어렵게 산악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긴 했지만 저는 이 스포츠가 얼마나 힘들어 질지는 몰라도 앞으로 좋아하게 될 스포츠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산악 자전거는 제가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줍니다. 그 무엇도 자연의 화려한 경치에 감탄하고 달리는 장소를 즐기며 풀과 나무의 냄새를 맡고 완벽한 평온함 속에서 새가 우는 것을 듣는 것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그리고 지금, 바로 이 장소에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산악 자전거는 제 삶을 확연하게 바꿔 놓았고 가장 큰 열정이 되었을 뿐 아니라 삶의 방식이 되었습니다.

비록 처음에 테크니컬 지형이 섞인 루트를 따라 달릴 때는 무섭기도 했지만 라이딩 스킬은 점점 향상되었고 두려움을 컨트롤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으며 참여하는 모든 라이딩이, 그 길을 따라 달릴 때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산악 자전거가 삶에 대해 저에게 가르쳐 준 가장 큰 가르침은 역경이 있더라도 핸들바를 꾹 잡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산악 자전거가 새로운 장소, 사람, 문화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새로운 삶의 부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Liv Trail Squad에 선택되면서 Cape Epic을 완주해야 한다는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Cape Epic에 참여하기 전에 저는 혼자서 프랑스의 생장 피에 드 포르(Sain Jean Pied de Port)에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까지 이르는 거의 800km에 가까운 여정에 도전해 산악 자전거 스킬과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제 여행에 관심을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