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파라트라이애슬론과 당신이 경주하는 종목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llysa: 저는 파라트라이애슬론에서 PTS2라는 카테고리에 출전합니다. 파라트라이애슬론은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트라이애슬론 레이스로 시각 장애, 스탠딩, 그리고 휠체어 부문으로 나뉩니다. 저는 스탠딩 부문에서 가장 높은 레벨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카테고리에 속해 있습니다. 즉 업라이트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는 의미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파라트라이애슬론은 일반 트라이애슬론 레이스와 같은 규칙에 따라 레이스가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레이스는 국제 수준의 논-드래프팅 스프린트 레이스입니다.
Liv: 이 스포츠에서 미묘한 차별(Microaggressions)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Allysa: 물론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매스 스타트 레이스나 그룹 트레이닝 세션에 처음 나갔을 때 다음과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겪었습니다. 저는 출발선에 섰을 때 레이스와 선수들의 레벨에 따라 저에게 적합하다고 느끼는 위치로 갑니다. 팩의 중간일 때도 있고, 팩의 선두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제 옆이나 뒤에 있는 사람들이 제가 의족을 착용한 것을 보고 제 주변을 돌아서 제 앞으로 갔습니다. 제가 위치를 바꾸려고 하면 그들 또한 바꾸곤 했죠. 특히 예전에 5km 레이스에 나갔을 때, 저는 단호한 태도로 출발선에 서려고 했고 계속해서 앞으로 움직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레이스가 시작하고 나서야 겨우 제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여성부 카테고리에서 우승하고 종합 6위에 올랐을 때, 제가 이긴 많은 사람들이 의족을 착용하는 것이 어드밴티지가 되는지 물었습니다. 마치 제 의족이 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다면 그렇게 빨리 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의족과 부분적으로 마비된 다리는 결코 경쟁 우위를 줄 수 없습니다.
Liv: 2020년 초에 어떤 어려운 일을 겪었나요?
Allysa: 지난 18개월 동안 저는 생명을 위협하는 건강 문제를 겪어야 했고, 4개월 동안 여러 번 입원했습니다.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여정은 아마도 제가 여행했던 길 중 가장 힘들었을 것입니다. 특히 1년 지연된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고 경쟁하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적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훈련 파트너가 된 가까운 친구들, 멀리서 온 경쟁자들, Liv Racing 팀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친구들 등 멋진 여성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난 18개월 동안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은 제 자신의 목표와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때 가장 성공한다는 것입니다.